<정육점선생의 첫 전시>
작년 10월경,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내 포스팅을 본 분에게 이메일로 전시 요청이 왔다. 11월 초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전시를 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착수했다.
정육점선생으로 전시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 사실상 그렇게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했다. 액자를 구입하고 대표적인 이미지들을 선정하여 아트프린팅 후 정육점 선생의 초본 책과 함께 전시했다. 단체전이었기 때문에 많은 공간을 할당받은 건 아니었지만 그걸로도 충분했다. 약 5일간의 전시 후, 전시를 주최하신 분에게 받은 피드백은 아트북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는 것이었다. 사실 내 아트프로젝트는 액자 작품보다는 책이 우선이었기때문에 그만큼 좋은 피드백이 있을리 없었다. 초본이었기 때문에 팔 지 모사는 책이 었지만 가격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하니 왠지 앞날에 대한 조금의 희망이 솟았다.
아티스트에게는 조금의 칭찬도 크게 들리기도 한다.
<The first exhibition for Mr.Butcher>
This project was exhibited in the street of Sinsa – dong boulevard around November last year.
It was a small exhibition, but it was a good time.
I hope there will be many opportunities to exhibit in the future.
- Chaey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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