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아트북#정육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Starting the first project : Mr.Butcher, 첫 프로젝트의 시작 2016년경, 대학원의 디자인스튜디오2 수업에서 Marvin Lee 교수님 아래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. 처음에는 시장이라는 컨셉으로 시작했었는데 그 처음의 장소로 정육점을 정해서 작업했던 것이 교수님의 눈에 들어 정육점으로 주제를 바꿨다. 어찌보면 단순한 이유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 또한 이 작업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주제를 금방 정할 수 있었던 듯 싶다. 이 책의 초본은 약 90개의 이미지로 만들어졌다. 나는 디지털꼴라쥬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작업하였고 초본은 7개의 챕터로 구성했다. 학부에서 실내디자인을 공부해서 인지 정육점이라는 장소성이 나에게는 좀 더 친숙하게 작업할 수 있는 모티브가 되었다. 처음엔 미학적인 부분에 집중했다면 점차적으로 이야기와 메세지에 집중하고 있다. 한때 나는 짧.. 더보기 이전 1 다음